빵굽는 직장인, 주말빵집 위켄드 베이커리입니다 :)
미국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네모난 케이크 아시나요?
가볍게 파티 케이크로 많이들 사가는데요
그 쨍한 단맛의 버터크림이 생각나서 만들어봤어요😍
한국에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매장이 생겼을때 그 설렘을 아직도 기억하는데요
이제는 그 쨍한 단맛을 어디서도 찾을 수 없기에 ㅜㅜ
주말을 맞아 한 번 만들어봤어요 ~
이번 케익은 미국과 유럽에서 흔히 사용하는 투스테이지법을 활용해서 만들어봤는데요,
투스테이지법은 다른 재료에 비해 버터가 적은 경우 사용한다고 해요.
가루에 설탕을 먼저 섞은 뒤,
부드러운 버터와 액체 재료를 조금씩 추가해 만드는 방법이에요.
이 제법은 버터를 휘핑하는 크림법에 비해 수분양이 많아서
더 촉촉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!
그럼 시작해 볼까요? ^^
이번 레시피는 버터 달걀을 먼저 휘핑하지 않아요~
먼저 박력분, 설탕, 베이킹파우더를 넣은 가루재료들을 채쳐줍니다.
채 친 가루에 버터를 넣어 자르듯이 섞어줍니당
모래알처럼 버터가 잘 섞이면
계란물을 반 정도 넣고 휘퍼로 잘 섞어줍니다.
남은 계란물에 우유, 바닐라엑스트랙을 넣어서
반죽에 같이 섞어 줄게요!!
이 방법은 기존에 버터, 달걀을 휘핑해서 하는 반죽보다
수분이 많아서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낼 수 있다고 해요!
반죽이 고르게 섞이면 마무리 해줍니다~!!
이제 준비해 둔 사각틀에 유산지를 깔고요
반죽을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듯이 부은 다음,
주걱으로 고르게 펴줍니다
그대로 예열된 오븐에 넣어 구워고요
다 구워지면 꺼내서
옆면에 붙은 유산지를 떼어서 식혀줍니다!
케익 시트가 식는 동안 크림을 만들거에요!
실온에 둔 버터를 가볍게 풀어주고
슈가파우더와 우유를 넣어 섞어 줍니다!
콸콸콸 !!!
바닐라 엑스트렉도 넣어서 휘핑해 줍니다
휘핑을 많이 할수록 폭신한 식감을 만들 수 있어요!
저는 핑크색 케익을 만들고 싶어서
윌튼 색소를 조금 추가해줬어요~
아주 조금의 색소를 넣고 섞으면....
금새 예쁜 분홍색이 되었어요!
색이 고르게 잘 섞이면 크림 준비 끝!!
그 동안 식은 케익 시트를 뒤집어서 유산지를 떼어주고요,
2단으로 만들고 싶어서 반으로 잘랐어요 ^^
촉촉한 식감을 위해 시트 위에 우유도 바르고요!
(포슬포슬한 식감 좋아하시면 생략하셔도 됩니다~)
크림을 위에 올려서 펴서 발라줍니다~
그 위에 시트를 올리고욥
남은 크림을 모두 올려주세요!!
풍성한 크림만 봐도 가슴이 뿌듯해집니다 ㅎㅎ
크림을 고르게 펴줍니다~
위 표면을 좀 더 갬성 있게 스페츌러로 스스슥~ ㅋㅋㅋㅋ
마지막으로 스프링클을 무심하게 뿌려줍니다!!
어때요?? 너~~~~무 예쁘죱 ㅋㅋㅋㅋㅋ
파티 케익은 자고로 나누어 먹어야 제 맛!!
먹기 좋은 크기로 쓱싹 잘라줍니다~~~~
친구들 모임에 가져가기에 손색이 없죠??
수다 떨면서 한 조각씩 먹기 딱 좋아요~~
그럼 저도 한 조각 먹어볼게요!!
부드러운 바닐라향에 쨍한 단맛이 맛난 케익이에요
매그놀리아 컵케익이 생각나는 맛이랄까요? ㅋ
만들기 간편하고 모양도 귀엽고 달달한 파티케익~!!
이번 주말에 만들어 보시면 어떠세요??
쨍한 단맛이 생각나는 그런 날!!
이 파티케이크과 함께 달달한 주말 보내세요 ^^
자세한 레시피와 만들 때 팁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세요~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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