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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베이킹_Homebaking

노오븐, 탱글탱글 아삭 복숭아 젤리 만들기!

 

안녕하세요? 달콤한 주말빵집 위켄드베이커리입니다 :)

 

 

오늘은 오븐도 버터도 밀가루도 필요없는 아이템 소개해 드릴게요

노오븐, 노버터, 노밀가루 !!!

 

 

바로바로~ 젤리에요!!

 

 

 

 

젤리는 야들야들, 탱글탱글한 식감이 매력이죠❤️

 

저는 아삭이 복숭아 보다는 말랑이 복숭아를 더 좋아하는 1인이지만,

디저트 만들때는 손질하기 어려운 말랑이 보다 딱딱이가 훨씬 좋더라구요 👍

 

 

 

 

그래서 딱딱이 아삭 복숭아를 활용해서 젤리를 만들었더니

아삭아삭 씹히는 식감까지 담겼지요^^

 

식사 후 냉장고에서 꺼내

시원~하게 즐기는 복숭아 디저트 !

 

 

 

오븐의 열기를 피하겠다고 노오븐 디저트를 만들었는데....

만들다보니 결국은 제가 불 앞에 서 있더라구요 🤣

 

 

요 탱글탱글한 젤리 보세요~~~

너무 예쁘죠?? 맛있겠죠?? ㅎㅎㅎㅎ

 

 

한 번 만들어보고 싶어졌죠?? ㅎㅎㅎ

 

간단한 재료로 기분 업!! 시켜주는

시원한 디저트 젤리 함께 만들어요 😍

 

 

복숭아랑 젤리를 한 스푼에 같이 떠서 먹는 게 포인트에요!!

 

 

 


아삭 탱글 복숭아 젤리

 재 료 

 

복숭아 1개

레몬 1/2개

물 400ml

설탕 150g

젤라틴 4장

 


 

 

레몬은 반개만 슬라이스 해서 준비했구요~

 

딱딱이 아삭 복숭아는 

껍질을 벗기고 씨를 빼 준 다음,

 

먹기 좋은 크기나 원하시는 모양으로 자르면 됩니다!

 

껍질은 버리지 말고 모아두어야 해요~

 

 

 

 

 


 

 

전 젤라틴을 미리 물에 담궈 불려놓았어요

 

저도 젤라틴은 이번에 처음 써보는데요~

젤리, 아이스크림, 머슈멜로에 들어가는 좀 신기한 재료에요!

음식들이 말랑말랑하면서 모양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나봐요~

 

 

 

 

 

비슷한 재료로 한천이 있다는데 뭐가 다른가 찾아보니

한천은 식물성이고 젤라틴은 동물성이라고 하네요??

 

젤라틴은 단백질이 주 재료라

비타민 무기질이 많은 과일과 먹는 게 아주 좋다고 해요!!

(복숭아 젤리 아주 잘 고른 것 같아요!!ㅎㅎㅎ)

 

심지어 무지방!!! 솔깃하죠?? 

 

음... 무 물론...

설탕을 듬뿍 넣어야 젤리가 맛있지만요?? ㅎㅎ;;;

보시면.. 아실 거에요..

 

 

 


 

 

이제 젤리 만들기 시작해볼게요!!!

 

 

조금 깊이가 있는 냄비나 후라이팬에 물을 넣고

 

설탕을 넣어서 섞어줍니다!

(설탕... 와르르.... 크흑)

 

 

 

 

놀라지 마세요... 이래야 맛있습니다....

(맛있으면 0칼로리.. 명심하세요!!)

 

어차피 끓이면서 설탕이 더 녹을 거라서

휘퍼로 가볍게 저어주면 됩니다.

 

 


 

 

여기에 맨 처음 과일 손질할 때 버리지 않고 남겨둔 복숭아 껍질과

레몬 슬라이스들을 넣어 끓여줍니다.

 

복숭아껍질을 넣어야 젤리가 은은하고 예쁜 복숭아빛이 된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이제 불을 켜주고~

 

 

 

 

 

복숭아 껍질과 레몬이 들어갔을 뿐인데 

제 눈에는 이게 또 오묘하게 예뻐 보이네요? ^0^

 

 

잘라놓았던 복숭아도 덩어리가 큰 것부터 넣어주었어요

 

아삭한 식감을 살리려면 짧게, 

좀 더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면 뭉근하게 끓여주면 됩니다

원하는 식감에 따라 끓이는 시간을 조절해주시면 되요~

 

 

 

 

 

적당히 익혔으면

불을 끄고 건더기를 꺼내 줄게요~

 

 

과일들을 먼저 건져 내 식혀주세요!

이제 껍질과 레몬은 버리셔도 됩니다 ㅎ

 

 

 

 

 


 

그 동안 불려놓았던 젤라틴은 물기를 꾹 짜줍니다!

 

 

판 젤라틴을 물에 불리면 이렇게 흐물흐물~해져요

 

 


물과 설탕, 과일을 넣어 끓이던 시럽에

물기를 짜낸 젤라틴을 넣고

주걱으로 슥슥 섞어준 다음, 한소끔 끓여줍니다.

 

 

 

 

 

부글부글 끓으면 불을 끄고요~

 

 

저는 조금 더 진한 색이었으면 해서

빨간색 색소딱 한 방울, 톡. 넣어줬어요!!

섞고나니 더 예쁜 분홍색이 되었답니다 ㅎ

 

 

 

 

 

 

시럽과 과일이 식으면 이제 틀에 담아줄 거에요

 

젤리 틀에 복숭아를 적당히 나누어 담아주고

시럽도 틀에 채워줍니다.

 

 

틀에서 넘치지 않게 90% 정도만 채워줬어욤 ^^

 

 

냉장고에서 4시간 정도 굳혀줍니다.

 

 


 

 

이제 냉장고에서 굳힌 젤리를 꺼내서 엎을 건데요 ㅋㅋ

 

모양대로 깔끔하게 떨어지라고

먼저 나이프로 실리콘 틀과 젤리를 분리해 주고

 

 

 

 

과감하게 틀을 뒤집어서!! 

틀을 떼어내 줍니다.

 

 

젤리가 빼꼼~

 

 

아주 예쁘게 탱글탱글 분홍빛 젤리가 되었네요. 

 

만약 냉장고에서 굳혔는데도 흐물거리며 흘러내린다면

젤라틴을 더 넣어서 다시 한번 끓여서 굳혀주세요~

 

 

 

반짝반짝 빛나는 젤리들이 쏘쏘쏙~ 빠져나옵니다!

 

 

이렇게 예쁜 젤리가 여러 개~~~😍

 

넘 행복하네욤!!!

(여러 개 먹을 수 있으니까욤)

 

 


 

 

예쁘게 세팅해서 오늘도 한 입 먹어볼게요~

 

 

 

 

 

 

이 고운 빛깔 좀 봐 주세요~~~

사진 찍을 맛이 나네요!! 

 

 

 

 

 

한 스푼 떠볼게요!

숟가락 위에서 부들부들 하는 것이... 😆

 

색이 너무 예쁘죠?

 

 

 

 

아삭아삭 복숭아가 씹히면서

젤리가 야들야들, 탱글탱글한 것이 넘나 매력적인 식감이네요~

 

 

냉장고에서 시원~하게 만들어서 드시면 정말 맛나답니다!!

 

 

 

 

아삭 탱글 매력 만점

복숭아 젤리 만들어보시는 건 어떠세요? ㅎ

반짝반짝 보석처럼 예쁜 외관은 덤!!!

 

탱글탱글하고 아삭 달콤하게 씹히는 복숭아 젤리로

하루의 피곤을 날려버리세요 🤩

 

자세한 방법 궁금하시면 아래 영상 클릭!!  

 

오늘도 달콤한 하루 보내세요 ☺️