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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베이킹_Homebaking

아침으로 든든한 파빵 / 대파로 빵 만들기?!

 

 

안녕하세요? 달콤한 주말빵집 위켄드베이커리입니다 :)

 

요즘 날이 많이 쌀쌀해졌어요~

 

날이 쌀쌀해지니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 길거리 간식이 떠오르네요 ^^

 

추운 공기 속에서 손에 들고 호호 불며 먹는 건 다 왜 그릏게 맛난지 모르겠어요 ㅎㅎㅎ

 


예전에 편스토랑에서 이영자가 먹었다던 파빵,


맛남의 광장에서 양세형이 만들었던 파게트 기억하시나요?


그걸 봤을 때 저도 파가 들어간 빵을 만들어보고 싶었거든요~ ㅎㅎㅎ

 

 


겨울에 즐겨먹는 길거리 간식인
계란빵 같은 파빵!

 

맛있을 것 같지 않나요??

 

그래서 이번 레시피 준비해봤어요 ~

 

 




재료 먼저 소개해 드려요~


[파빵 재료] 


- 크림 -

파 1/3개

버터 20g

크림치즈 70g(2TS)

마요네즈 15g(1TS)

연유 16g(1.5TS)

꿀 10g(0.5TS) 


- 빠앙 -

달걀 1개

설탕 67g

우유 90g

녹인버터 10g

박력분 90g

베이킹파우더 5g

 

*빵은 핫케익 믹스로 대체 가능해요 ^^

 

[틀] 55mm 머핀틀(6개 분량)


 

 

 

그럼 저와 함께 만들어볼까요?

 

먼저, 빵 안에 넣을 속재료인 파 크림치즈를 만들거에요.

 

 

대파 손질해 줍니다~

 

베이킹할 때 보기 드문 재료 중 하나죠, 대파!!!

작게 썰어서 준비해 줄게요~

 

 

전 단단한 줄기부분만 썼어요!

 

너무 흐물거리지 않고 식감이 살아있을 것 같고,

익으면 단 맛이 나기도 해서~

그런 효과를 노려보며 준비했지요 ㅋ

 

 

 

작은 볼에 버터를 담고 적당히 작게 썬 파를 넣고
전자렌지에서 1분 돌려주세요.

 

 

 

이제 다른 볼에 크림치즈를 덜어 풀어주시고요~

 

마요네즈, 연유, 꿀을 넣고 잘 섞은 뒤

아까 버터랑 같이 돌린 파를 넣어 완성해주세요.

 

 

이거는 파빵에 넣을 속재료에요!

 

반죽을 틀에 담은 후에 조금씩 덜어줄 생각입니다

 

 

 


 

 

 

이제 빵 반죽을 만들어볼게요!

 

계란을 풀고 설탕, 우유, 녹인 버터를 넣어 섞어주세요.

 

우유도 넣고~
녹인 버터도 넣고~

 

잘 섞어줍니다~!

 

 

여기에 박력분베이킹파우더를 채 쳐 넣어서 휘퍼로 섞어주세요.

 

부드러운 식감을 원하시면 많이 섞어주시면 됩니다!!

 

 

 


 

 

반죽이 완성되면 이제 틀에 담아 굽기만 하면 되겠죠? ^^

 

 

머핀틀은 버터를 조금씩 발라 준비하고요!

 

 

 

먼저 머핀틀 50%씩 차도록 반죽을 나누어 담아줍니다.

반죽이 모자르거나 남지 않도록 균등하게 조심조심 잘 나누어 담아봤어요 ㅎ

 

빵 반죽 따로 만들지 않고 핫케이크 믹스로 하시는 경우에는

믹스랑 물(우유?) 섞어서 준비한 다음에 틀에 똑같이 넣어 주시면 됩니다!

 

 

 

 

그 위에 한숟가락 반(1.5Ts)씩 파 크림치즈를 넣어주세요. 

 

 

 

17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분 정도 구워줍니다.

 

 

 

완성!!

 

30분 이상 식힌 뒤 틀에서 분리해서 드시면 됩니다~ ^^

 

 

 


 

그럴싸하게 된 거 같죠?

 

빵 위에 파슬리 송송 뿌려서 준비 완료!!

 

 

 

개인적으로 조금 더 길거리 계란빵 같은 비쥬얼을 기대했지만~

윗면에 계란이 안 들어갔으니까 이런 거겠죠?? (당연한 얘긴가..;;;)

 

 

안이 어떻게 되었는지 좀 궁금해서 잘라봅니다!!

 

 

 

빵은 고소하고 폭신폭신, 부드럽게 잘 구워진 거 같구요~

 

파 크림치즈는 생각보다 아래쪽에 가라앉아버렸네요.

크림치즈는 좀 녹아버린 느낌쓰??

 

파는 잘 익어서(?) 매운 맛은 다 사라지고

부담스럽지 않게 씹히는 식감과 (막 아삭아삭 같은 느낌 아니고요!)

파의 향이 은은하게 살아있네요~!!

 

 

 

안에 들어간 파 향과 크림치즈가 적당히 어우러지면서

적당히 달면서도 약간은 짭조름한 그 느낌이랄까요?

 

너무 달기만 하면 좀 질릴 거 같은데

크림치즈의 짠 맛(?) 덕분인지 계속 손이 갈 거 같아요

 

아침 대용으로 먹거나 늦은 오후에 조금은 든든한 간식으로 먹어도 좋을 듯한~!

그런 맛이에요 ㅎㅎㅎㅎ

 

 

 

파 빵 만들어서 집에서 아침으로 든든하게 드셔보세용!!

 

 

 

 

▽▽ 레시피와 자세한 만드는 방법은 아래 영상 더보기를 참고해주세요~ ▽▽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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