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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베이킹_Homebaking

싹쓰리도 반할 바다케이크

 

안녕하세요?

 

달콤한 주말빵집 위캔드 베이커리 입니다 ^^

 

 

휴가시즌에 따악 맞춰서 나온 싹쓰리의 ‘다시 여름 바닷가’ 다들 들어보셨죠?

 

어깨가 절로 들썩일 수 밖에 없는데요 ㅋㅋ

 

안그래도 요즘 코로나로 맘 놓고 휴가 가기도 어렵고..

종일 듣고 있으니 마음이 붕붕 떠서 어떻게하지 하다가!!!

 

 

저처럼 휴가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과 함께

바캉스 느낌 나누고 싶어서

시원~한 바다케이크

만들어봤어요 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촉초~옥한 레몬 케이크 시트

 

레몬의 상콤함을 잘 살린 레몬 크림을 샌딩한

 

바다 케이크에요~

 

 

 

 

 

 

꼭 케이크 모양으로 만들지 않아도

이 레시피에 크림만 발라 먹어도 상콤!! 해서

 

눅눅한 장마철에 한입 따악 먹으면

기분 전환은 물론이고

집나간 입맛도 돌아옵니다 !!!

 

(입맛....사실 없었던 적 없구요...🤣)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데코레이션으로 바다 느낌 제대로 살려봤는데요 >_<

 

야자수와 썬배드, 비치 파라솔까지 준비해 눈으로 즐기는 휴가입니다 !

 

저 썬배드에 우리가 누워 있다고 생각하자구요 !! 

 

 


 

 

재료 먼저 확인하실까요? 

 

 

 

 

 

 

재료가 이것저것 많죠?

반죽 만드는 건 금방이니까 걱정 마세요!

 

 케익 시트 만들기  / cake sponge

 

 

자, 케익 시트 반죽부터 만들어볼게요!

 

 

먼저 커다란 볼에

버터, 설탕, 달걀을 넣고 블랜더로 섞어줍니다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잘 섞고 나면 가루 재료들을 채쳐서 넣어줄게요

 

 

 

중력분, 베이킹파우더, 베이킹소다, 소금까지 싹 부어서

 

촬촬촬~~

 

기분 좋게 털어 넣어주세요!

 

 

 

 

 

 

 스페츌러로 잘 섞어주고요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여기에 레몬 익스트랙, 레몬 제스트, 버터 밀크를 넣고

 

 

 

 

남은 절반의 가루재료들도 마저 채쳐 넣고


스페츌러로 쓱쓱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반죽이 다 섞이면

 

1호 원형틀(15cm 높이) 2개에 나누어 담아줍니다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틀을 예열된 오븐에 넣어서 잘 구워줍니다!!

 

 

고소한 냄새가 솔솔~나면서 부풀어오를 거에요~

케이크 시트는 이걸로 준비 끝!!

 

 


 

 

 레몬크림 만들기 / lemon cream  

 

시트가 오븐에서 좋은 향 풍기며 잘~ 구워지는 동안

상콤한 레몬크림을 준비해요

 

시트에 이 크림만 찍어먹어도 맛있다는 거~~~

 

 

 

 먼저 마스카포네치즈를 볼에 덜어 잘 풀어준 다음,

 

 

 


레몬제스트, 슈가파우더, 생크림, 설탕을 넣고
블랜더로 잘 섞어줍니다

 


윙 윙 윙 ~

 

손이 많이 가지만 아주 맛나답니다!!

 

 

 

 

 

 

한 입 먹어보면 이게 진짜 음~~~~

 

너무 상콤하고 맛나네요ㅋㅋㅋㅋ

 

 

 


 

 

 버터크림 만들기 / butter cream

 

 

케익을 데코해줄 이탈리안 머랭 버터크림도 만들어 봅니다~

 

거친 파도 느낌을 낼 거라서

생크림보다는 아무래도 버터크림이 좋을 것 같았어요!

 

 

이탈리안 머랭 버터크림에는

달걀흰자, 설탕, 버터가 들어가요!

 

 

달걀 흰자에 설탕을 넣고 슈슈슉~


중탕으로 온도를 올려주면서 휘핑해줘요~

 

 

이 부분이 좀 어려울 수 있는데,

영상 보시면 잘 나와있으니 참고해주세요! 

 

 

 

 

 



여기에 버터를 넣어줍니다

 

버터가 풍덩~!!!

 

 

 

 

 

 


윙윙~ 블랜더가 열일합니다



버터가 잘 섞이면


노른자, 설탕, 레몬즙으로 만든 레몬커드 크림을 넣어주면

 

상콤한 레몬맛의 크림이 된답니다!!

 

 

 

 

이제 크림은 다 준비되었네요!!


 

 




케익 샌딩하기 / cake sanding


잘 구워진 케익 시트는 잘 식힌 다음
적당한 두께로 예쁘게 잘라서 준비해주었어요

 

 

 

 

크림을 올리고~

 

 

 

 

펴 발라주고~

 

 

 

 

시트를 또 올리고~

크림을 올리고!

펴 발라주고~

.....를 반복합니다!

 

 

 

 

짜짠~ 완성입니다!

 

이제 겉에 크림만 바르면 되겠어요 ^^

 

 


 

아까 만들어놓은 버터크림에 

 

파란색 식용 색소를 넣어서 바다 색을 만들어 줍니다.

 

 

 

 


크림을 섞어가면 점점 색이 나타납니다~~

 

 

 

 

 


색이 참 예쁘죠?? ^^

 

 


 

  케이크 아이싱  

 

 

자, 이제 드.디.어.!!!

 

대망의 아이싱!!! 

 

케이크 데코레이션이에요~~~~

 

 

 

 

 

먼저 전체적으로 파란색 크림을 발라줍니다~

 

색이 너무 예쁘죠?

 

 

 

 

 

 

파도 느낌을 내려고 일부러 거칠게 발라봤어요 ㅎㅎㅎ

 

옆면을 다 바르고 나면 윗면도 쓱쓱쓱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윗면을 다 채우고 난 다음,

과자를 부숴 만든 모래가루를 뿌려줬어요~



 

 

 

 

 

모래사장 느낌이 좀 나죠?

 

그런 다음 다른 색의 크림들로 파도를 표현해 줬어요!!

 

 

시원하게 일렁이는 파도!!

 

비치 파라솔과 선베드, 야자나무를 올려주고~

 

 

 

 

 

 

짜잔~

완성이에요!!!

 

 

 

 

 

 

어때요? 바다 느낌 물씬 나나요?? 

 

 

 

이거이거 또 제가 안 먹어볼 수 없죠??

 

바로 한 조각 잘라서 접시에 담았죠 ^0^

 

 

 

 

 

촉촉 폭신한 시트 겉과 사이사이 상콤달달한 레몬크림이 !!!

 

너무 너무 맛있고 행복했어요 ㅋㅋㅋㅋ

 

제가 만들어놓고도 넘 뿌듯하면서 만족스런 순간이죠 ㅜㅜ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글과 사진으로 적으려니 

잘 전달이 되지 않는 것 같은 답답함이 있네요 ㅜㅜ

 

이번 케익 자체가 과정이 너무 길어서

사실 포스팅 하나로 정리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

 

 

자세한 기법이나 레시피는 다 담지 못해서요,

그런 부분을 영상으로 보시면 더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!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촉촉한 레몬케익에 상콤함이 터지는 레몬크림이 더해진 여름 맞춤 케이크!

 

휴가 느낌 살린 바닷가 데코레이션까지~

 

이번 휴가는 바다 케이크로 즐겨보세요 😍

 





더 자세한 베이킹 방법은 아래 유튜브 영상으로 만나보세요~ ^^